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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트페어대구2022', 엑스코서 23일 개막

2024. 11. 01

[2022-06-05]


*기사원문 : http://www.kbsm.net/news/view.php?idx=352010



 

최근 미술시장의 확대로 인해 지역 미술계에도 새로운 미술시장을 이끌어 나갈 차별화된 아트페어의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다.

이러한 시대적 흐름에 편중해 '아트페어대구'를 출범하고 첫번째 행사인 '아트페어대구2022'는 오는 23일부터 26일까지 4일간 대구엑스코 서관 1,2홀에서 개최된다.

국내 유명화랑과 관객이 직접 만나 합리적인 가격에 거래하는 새로운 미술거래방식을 개척해 나갈 '아트페어대구2022(Art Fair International DAEGU 2022)'는 6월 미술시장의 새로운 운영형태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아트페어는 세계현대미술을 주도하는 국내·외 주요작가 500여명의 작품 5000여점을 선보인다. 서울과 경기 등 전국의 대표화랑 100여곳이 참가해 대표작들을 선보이는 행사로 각 지역 작가들의 특색 있는 작품을 관람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

대구아트페어2022는 '6월, 아트쇼핑하러 간다(June, I'm going to art shopping)'이라는 슬로건으로 코로나19 엔데믹에 발맞춰 작품으로 작가와 관객이 소통하고 작품의 해석에 따라 새로운 영감과 아이디어를 얻어 변화하는 새로운 시대를 만들어가고자 한다.

참여하는 국내주요화랑에서는 알렉스 카츠, 데이비드 걸스타인, 데미안 허스트, 베르나르 뷔페 등 해외작가와 김창열, 이우환, 최병소, 김동유, 윤병락 등 국내 주요작품들을 선보인다. 최근 국내 블루칩 작가인 김찬주, 정우범, 최성환, 장기영의 작품도 한자리에서 만나 볼 수 있다.

특히 이번 아트페어대구에서 눈여겨 볼만한 작가로 '맨션나인'을 통해 참가하는 지현정 작가와 이예린 작가다. 길게 땋은 머리, 밧줄, 우물, 기묘한 방 등을 콰슈 기법으로 그려 미술 애호가들로부터 러브콜을 받고 있는 지현정 작가는 주로 해외에서 많은 활동을 하고 있으며 뉴욕 컬렉터와 미술관 디렉터가 뽑은 작가 7인에 선정되기도 했다.

지난해 NFT아티스트 공모전에서 대상을 수상한 이예린 작가는 디지털아트로 한껏 주목받고 있다. 맨션나인과 신세계에서 아티스트콜라보 스폐셜 에디션 라이브방송에서 미술애호가들에게 굉장한 호응을 이끌어 낸 신예작가다.

특별전 부스에는 운영위원회에서 선정한 이규경 작가의 작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단순히 아트페어에서 보여주는 일회성 이벤트에만 그치지 않고 선정된 작가를 1년간 집중 조명해 해외 아트페어에 참가 및 판매에 주력해 지역을 대표할 수 있는 작가로 성장시킬 계획이다.

아트페어대구 조명결 대표는 "미술시장의 활성화 뿐만 아니라 부동산, 주식, 가상 화폐에 이어 MZ세대의 새로운 투자처로 떠오르는 미술시장의 향후 나아갈 방향을 제공하며 세계적인 작품과 MZ세대의 다양하고 신선한 작품들을 함께 감상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아트페어대구는 지역 미술시장이 더욱 활성화 될 수 있도록 매년 6월 개최할 예정이다"이라고 말했다.

입장료는 일반 1만2000원, 학생 8000원이며, 20인 이상 단체 관람 시 현장구매 가능하다. 전시관람 및 자세한 사항에 관해서는 아트페어대구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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