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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상덕 개인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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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상덕 개인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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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션나인 갤러리, 22.10.12-10.29
스토어 정보 Minishop Home
기본 정보
상품명 라상덕 개인전
상품요약정보 맨션나인 갤러리, 22.10.12-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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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매자 정보

Ra Sangdeok Solo Exhibition
정리된 상처

2022.10.12-10.29
맨션나인 갤러리
서울시 서초구 방배로 226, 3층
10:00~19:00 / (일) 휴관



[작품 구매문의]
070-4267-7371
또는 갤러리 매니저 


악세사리 상품상세 이미지-S14L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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캄캄한 숯가루 표면을 뚫고 자리한 정리된 상처는 제각기의 모양으로 자신의 모습을 드러내고 있다. 오랜 기간 불의 형상을 그리던 라상덕 작가는 치열한 연구 끝에 지금의 작업에 이르렀다. 직접 갈고 빻은 숯가루를 켜켜이 쌓아 올려 틈을 내고 그 속에 상처의 흔적을 새기는 작업을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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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는 매 전시마다 새로운 불의 형상을 그려왔다. 지금까지 단 한 번도 같은 형식으로 그리지 않았다. 오로지 불을 향한 집념과 의지로 그가 주는 메시지를 듣기 위해 주변의 소리에 개의치 않고 실험하고 연구했다. 그렇게 불이 주는 답을 찾으려 지난 15년을 헤매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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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불이었을까? 불 앞에서 모든 인간은 같아진다. 모든 잡념은 사라지고, 그저 불과 마주하는 그 시간에 빠져든다. 그렇게 불은 우리를 평온한 몽상으로 안내한다. 작가 또한 고된 날 불을 만났다. 여러 이름을 가진 불은 작가에게 따뜻함이었다. 그 불은 라상덕에게 생을 다해 열정을 바친 존재가 되었다. 작가 라상덕은 아무도 그리지 않는 불을 캔버스 위에 올리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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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은 작가에게 곧 사랑이자 인생이었다. 하지만 모든 것을 재로 만들어버리는 불의 양면성에 작가 또한 불을 담는 과정은 스스로를 태우는 시간이었다. 마음에 들지 않는 작업을 수차례 반복하며 완성작이 나올 때까지 답을 찾는 시간은 스스로의 마음에 생채기를 내면서도 불을 통해 치유 받고, 또 불로 인해 다시 상처받는 시간들이었다. 그럼에도 ‘불에 의한 상처는 불로 다스려야한다’는 마음으로 꾸준히 작업을 이어온 그는 이제 숯가루를 오브제로 작업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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숯 또한 불을 겪었다. 스스로를 태우며 그 불을 머금은 숯. 숯의 본질에 접근하며 작가는 작업 인생의 Second Wind를 지나고 답을 발견한다. 상처가 됨을 알고도 걸어간 길 끝에 자신을 태우고 나서야 진정 불을 향한 사랑을 깊숙이 머금는다. 숯은 그에게 외길에서 만난 빛 같은 존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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켜켜이 쌓아 올린 숯가루는 한 때의 뜨거운 열정을 머금고 그 다음의 사명을 다하기 위해 자신을 태운 흔적으로 캔버스를 가득 채운다. 작가가 걸어온 길 위에 자리한 정리된 틈은 치열한 과정 속에 작가가 만난 자아이자 수차례 내어진 상처의 모습이다. 정돈된 모양의 상처는 무작위의 자연적인 상처와 다르게 조형적 모습으로 우리를 마주한다. 수행의 과정에서 만났던 자아의 다양한 모습은 둥글기도 뾰족하기도 한 여러 도형의 형태로 표현되며 의도적으로 모양을 내어 상처를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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숯은 열정의 대상이자 치열한 사투를 담은 작가의 인생이다. 같은 물성의 숯으로 다른 굵기에 다른 컬러가 조화를 이루며 캔버스를 채워간다. 그렇게 완성된 현재의 모습. 스스로를 상처 내고 그 상처를 마주하고, 답을 만나는 과정에서 치유하는 길을 걸어왔기에 지금의 라상덕은 존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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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 정보]
작 가 명 : 라상덕 (Ra Sang Deok)
전 시 명 : 정리된 상처
전시장소 : 서울특별시 서초구 방배로 226, 3층 맨션나인 갤러리
전시기간 : 2022.10.12-10.29
전시시간 : 10:00-19:00 (일)휴관
주차가능 : GS타임즈 방배동제2주차장 (유료 / 1시간 지원)
문 의 : 02-532-6924

[관련 문의]
맨션나인 매니지먼트 기획관리 파트너 김하빈
070-4267-7374
010-5764-0517
curatorh@mansion9.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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