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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헌 개인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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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션나인 갤러리, 22.9.19-10.8
스토어 정보 Minishop Home
기본 정보
상품명 고헌 개인전
상품요약정보 맨션나인 갤러리, 22.9.19-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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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매자 정보

Koh Hon Solo Exhibition
AURA - 복제불가능한

2022.9.19-10.3
맨션나인 갤러리
서울시 서초구 방배로 226, 3층
10:00~19:00 / (일) 휴관



[작품 구매문의]
070-4267-7371
또는 갤러리 매니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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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우라(Aura)는 원래 ‘어떤 대상이 가지고 있는 고유한 분위기’를 의미한다. 독일의 철학자 발터 벤야민은 『기술복제시대의 예술작품』에서 사진의 복제 기술에 반대되는 개념으로 예술작품의 원본성을 ‘아우라’에 비유했다. 이때부터 아우라는 예술작품이 가진 고유성을 상징하게 되었다. 벤야민은 예술작품의 아우라는 단 하나의 실물이 ‘지금’, ‘여기’에 현존하고 있음을 전제로 한다고 설명한다. 기술이 아무리 발전해도 아우라를 복제할 수 없는 건, 바로 이 원본의 유일무이함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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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헌의 작품은 이러한 관점에서 보자면 그야말로 유일무이하다. 그의 작업은 작은 점에서 시작된다. 그는 매끈한 알루미늄판에 미세한 흠집을 내며, 거대한 자연을 그려나간다. 촘촘히 쌓아 올린 흠집들이 모여 숲이 되고, 파도가 되고, 우주가 된다. 이러한 흠집들은 모두 다른 호흡과 강도로 새겨진 것이다. 이것은 재현할 수도 반복할 수도 없는 단 한 번의 움직임이다. 찰나에 지나가버린 짧은 떨림은 오직 작가의 손에만 잠시 머물다 사라진다. 작가조차 다시 재현할 수 없는 유일무이한 흔적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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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고헌의 작품에서 느껴지는 아우라는 단지 그것이 기술적으로 복제할 수 없기 때문만은 아니다. 고헌의 아우라는 더욱 깊숙하고 내밀한 지점에서 발생한다. 그가 만들어낸 무수한 점들은 지나온 시간과 공간에 대한 좌표이자, 작가로서 성실히 생존해왔음을 증거하는 기록이다. 그는 중앙미술대전에서 대상을 수상하며 국내외에서 활발하게 작품 활동을 이어왔고 최근까지는 교단에서 후학을 양성해왔다. 그러나 작가로서의 삶은 끊임없이 자신의 한계를 실험해야 하는 고독한 싸움이었다. 그는 어떠한 상황에서도 결코 작업을 놓지 않았다. 알루미늄판에 새겨진 무수한 흠집들이 작가로서의 그의 삶을 증언한다. 고헌이 빚어낸 아우라는 미학적 아름다움을 넘어서는 지점에서, 치열한 생(生)의 기록으로서 찬란하게 빛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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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 시간 어린 제자들을 양성해왔던 작가는 지난해 교단에서 내려와 인생 2막을 시작했다. 이번 전시는 작가 고헌의 삶을 반추하는 기회이자 새로운 시작을 선보이는 전환점이 될 것이다. 고헌은 “세상에 존재하는 모든 것은 움직인다”고 말한다. 아무리 작은 움직임일지라도, 멈추지 않는 한 언젠가 거대한 우주가 완성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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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헌 작가는 한국미술의 최고의 영예로 불리는 2001년 중앙미술대전의 대상 수상자이다. 중앙미술대전은 1978년 새로운 민전(民展)시대를 선언하며 출발하여 제 1회 강대철을 시작으로 박대성, 이숙자, 김선두, 최정화, 강미선 등 역량있는 인재를 발굴하며 많은 유명 작가를 배출한 미술 공모전이다. 당시 미술계의 새바람을 일으키는 작가들을 선정한 만큼 고헌 작가의 철판 작업을 널리 알리게 된 등용문이 되었다. 

 무언가의 강렬한 방출을 뜻하는 'Pulse'는 심장 박동을 가리키기도 한다. 금속이라는 피부 위에 반복적으로 생채기를 내며 그 속에 차이를 발견하며 인체, 도시, 자연 등의 어떠한 단면들로 재 창조된다. 제각기의 깊이로 새겨진 흠집은 바라보는 관점에 따라 살아 움직이는 듯 홀로그램과 같은 리드미컬한 효과를 자아낸다. 차가운 금속의 상처에서 눈부시게 발광하는 빛이라는 소재의 상반된 물성은 세상의 본질과 단면을 한 화면에서 보여준다. 
[전시 정보]
작 가 명 : 고헌 (Koh Hon)
전 시 명 : AURA ; 복제불가능한
전시장소 : 서울특별시 서초구 방배로 226, 3층 맨션나인 갤러리
전시기간 : 2022.9.19-10.13
전시시간 : 10:00-19:00 (일)휴관
주차가능 : GS타임즈 방배동제2주차장 (유료 / 1시간 지원)
문 의 : 0507-1347-2927

[관련 문의]
맨션나인 매니지먼트 기획관리 파트너 신재은
070-4267-7371
010-2888-9684
jaeniv@mansion9.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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