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 have always lived my life conscious of others’ gaze and wanting to be remembered as a good person.
I think that not only me, but most people living in the modern era hide their honest feelings and anxious psychology in order to form smooth relationships with others, and have a mask to protect their fragile inner selves from external wounds.
That is why I expressed the mask (persona) by overlaying flowers, which are the medium of emotions that have expressed human emotions in various events and occasions for a long time, on the mask.
My work deals with the human relationships of modern people living in the same era.
We hide our honest feelings and anxious psychology in order to form smooth relationships with others, and live with a mask to protect our fragile inner selves from external wounds.
The flower shape superimposed on the mask was created by utilizing the decorative nature of flowers as a device to establish friendly relationships with others, and it was shaped into a beautiful mask (Persona) that represents human emotions, noting that flowers have long been used as a medium to project human emotions and represent emotions in various ceremonies and funerals.
나는
항상 타인의 시선을 의식하며 좋은 사람으로 기억되길 원하며 살아왔다.
나 뿐만 아니라 현대를 살아가는 대부분의 사람들이 타인과
원활한 관계를 형성하기 위해 자신의 솔직한 감정과 불안한 심리를 숨기며, 외부의
상처로부터 자신의 연약한 내면을 지켜줄 가면을 가지고 있다고 생각한다.
그래서
우리와 가장 가까운 곳에서 오랜 시간 동안 여러 경조사 등에서 인간의 감정을 대신 표현해왔던 감정의 매개체인 꽃을 가면에 중첩시켜 인간의
감정을 대신하는 가면(Persona)으로
표현했다.
본인의
작품은 동시대를 살아가는 현대인들의 인간관계를 다루고 있다.
우리는
타인과 원활한 인간관계를 형성하기 위해 자신의 솔직한 감정과 불안한 심리를 숨기며,
외부의
상처로부터 자신의 연약한 내면을 지켜줄 가면을 지니고 살아간다.
가면에
중첩되어 나타난 꽃의 형상은 타인과 우호적인 관계를 맺기 위한 장치로써 꽃의 장식성을 이용하여 아름다운 외형을 만들어 내었으며, 꽃이 오래전부터
여러 경조사 등에서 인간의 감정을 투영시켜 감정을 대신하는 매개체로 사용되었다는 점에 주목하여 인간의 감정을 대신하는 아름다운 가면(Persona)으로
형상화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