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thirst of humans in life is endless.
Due to the development of capitalism in modern society, human desires are increasingly amplified, and the desire to show off a sense of superiority from society is repeatedly generated along with fulfillment. At the same time, the gaze from others maximizes the emotion called ‘desire’ in life. As I have passed through the present era, I have been obsessed with different desires such as material, fame, power, and sometimes love. In the end, I have never been able to satisfy them.
Various forms of material properties are repeated, dismantled, and combined to act as a symbol in my paintings. Such irregularly shaped material properties signify human life, and the tangled and irregular tangle of paints within them represents the complex and primitive desires of each individual.
Even though I unconsciously yearn and possess them, I continue to compare the emotion of human ‘desire’ with the present and give it meaning.
In other words, all my works do not express negative human desires from my perspective, but rather speak of the primitive and extremely common natural emotions felt by humans in today’s society that are repeatedly and continuously generated.
삶
속의 인간의 목마름은 끝이 없다.
현대사회의
자본주의 발달로 인해 인간의 욕망은 점점 더 증폭되고, 사회로
부터의 우월감을 과시 하기 위한 욕구는 충족과 더불어 반복적으로 생성된다. 동시에
타인으로 부터 오는 시선은 살아가는데 있어 ‘욕망’ 이라는 감정을 극대화 시킨다. 본인도 현
시대를 지나쳐가며 물질, 명예, 권력, 때로는
사랑이라는 매번 다른 욕망에 사로잡혔다. 결국 단
한 번도 채워질 수 없었다.
여러
가지 형태의 물성은 반복, 해체, 결합을
이루며 본인의 회화 안에 하나의 상징물로 작용된다. 그렇게
일정하지 않은 형상의 물성은 인간의 삶을 의미하고 그 안의 뒤엉키고 일률적이지 않은 물감들의 엉킴은 개개인이 가진 복합적이고도 원초적인 욕망을
나타낸다.
무의식으로
끊임 없이 갈망하며 소유하고 있어도 계속적으로 원하는 인간의 ‘욕망’이라는 감정을 현재와 비교하며 의의를 부여해 간다.
즉, 모든
작품은 본인의 시점으로부터 부정적인 인간의 욕망을 표현하는 것이 아니라 반복적이고 끊임없이 생성되는 원초적이고 지극히 일반적인 현 사회의
인간이 느끼는 자연스러운 감정을 말하고자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