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NSION9

It started from the appearance complex and diet concerns that everyone has experienced at least once. Pygmy, who harbors concerns in the daily lives of the same era, humorously expresses the lookism of our society, where people are shunned because they are pigs and are forced to accept indiscriminately and unilaterally through dieting. Modern people long for happiness at every moment, but on the outside, they often show behaviors that are not happy according to the established rules of modern society. I focused on finding my own happiness by breaking away from the stereotypes and unconditional acceptance of modern society, where living the way I want to is considered breaking the rules.
After that process of worrying, I naturally thought, “Let’s find the happiest moment for Pygmy!” and the PIGME story was born. The theme of this exhibition, Smile Again, which marks the beginning of the new year of 2021, was prepared with the hope that it would comfort the exhausted hearts of contemporary people while looking back on the eventful year of 2020, when I was struggling and exhausted due to the pandemic, and that it would open the way for people to smile again in the new year of 2021.
In the post-corona era, with the 'untact culture', the world is changing rapidly regardless of our speed. In a time when we have to accept the changed daily life regardless of our will, the daily life that we took for granted has become a violation of the rules, and we have to unconditionally adapt to the new daily life. As I look at our active behavior of learning how to adapt and finding new ways to love ourselves, I discovered the power of positivity.
Angry, sad, frustrated, embarrassed, excited, hating... Isn't it because the emotion of love coexists behind all of these emotions? No matter what the object of love is.... If you don't love, give up, and do nothing, no feelings, no things happen. I thought that it was because a positive heart of love coexists within a negative heart, and from that moment on, I saw hope.
We are all going through a time of chaos, suppressing our feelings of frustration and depression and overcoming each day.
As I prepare for the first exhibition of the new year in 2021, I hope that my work will be a comfort that can soothe the wounds of modern people who are exhausted and worn out in their daily lives and bring back the smiles of hope.
 

누구나 한번쯤 겪었외모 콤플렉스, 다이어트에 대한 고민으로부터 출발했다. 동시대의 일상 속 고민을 품은 피그미돼지라는 이유로 외면받아 다이어트를 통해 무분별하고 일방적인 수용을 강요받는 우리사회 한 단면인 외모지상주의를 해학적으로 표현한다. 현대인들은 매 순간 행복을 갈망하지만 겉으로는 현대사회의 정해진 원칙에 따라 행복하지 않은 길을 걷는 행태를 종종 보인다. 내가 하고 싶은 대로 사는 것이 규칙을 어기는 일이 되어버린 현대사회의 고정관념과 무조건적인 수용행태로부터 벗어나 나만의 행을 찾는데 중했다. 그 고민의 과정 끝에 자연스럽게 피그미가 가장 행복한 순간을 찾아보자! 라는 생각으로 PIGME 스토리가 탄생하게 되었다. 2021년 새해 첫 시작을 알리는 이번 전시 주제, Smile Again은 다사다난했던 지난 2020년, 팬믹으로 인해 힘들고 지쳐있던 나 자신의 갈등과 감정을 돌이켜보면서 동시대 현대인들의 피폐해을 위로하고 2021년 새해를 맞아 다시 웃을 수 는 희망이 열리길 바라는 마음으로 준비했다. 포스트 코로나 시대, '언택트 문화'로 현재 세상은 우리의 도와 상관 없이 빠르게 변화하고 있다. 자신의 의지와 상없이 변화된 일상을 받아들여야만 하는 시간 속에서 당연했던 일상이 규칙을 어기는 일이 되어버리고 운 일상을 무조건적로 적응해야만 하는 수용행태에 대한 고찰과 그 안에서 또 적응 하는 방을 익히며, 을 사랑하는 방법을 새롭게 찾아가고 있는 우리의 동적 행태를 바라보며 나는 긍정의 힘을 발견했다화가나고, 슬프고, 답답하고, 부끄럽고, 설레고, 미워하고... 어쩌면 우리의 이 모든 감정의 이면에는 결국 랑의 감정이 공존하기 때문이 아닐까? 사랑의 대상이 그 무엇일지라도....... 사랑하지 않고, 포기하고, 아무것도 하지 않으면 아무런 감정도, 아무일도 일어나지 않는다. 부정의 마음 안에는 결국 사랑하는 긍의 마음이 공존하기 때문이라는 생각이 들었고 그때부터 나는 희망보았다혼돈의 시대겪고 있는 우리는 모두 답답하고 우울한 마음을 눌러 담으며 하루하루를 이겨내고 있을 것이다. 

2021년, 새해 첫 전시를 준비하면서 나의 작품이 조금이나마 지치고 피폐해진 현대인들의 일상 속 상처를 어루만져주고 희망의 웃음을 되찾아 줄 수 있는 위로가 되기를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