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me and play, The Forest of Emotions
Apr 25 ~ May 11, 2023
MANSION9 Gallery, Seoul
What animal do you like the most?
This exhibition, reminiscent of the video game ‘Animal Crossing’, is a place where not only children who like animals and are learning about them, but also adults who need healing can use their imagination. The new title ‘The Tree of Emotion Animal’ was created by adding a specific point of animals to the commonly used ‘emotion tree’.
These days, many families live with pets as family members. Although humans and animals speak different languages, artist Im So-mi wants to capture how ‘emotions’ grow and bloom, and the various emotions that animals bring about, by looking at beings that can communicate with each other.
The characteristic of this exhibition is that it leaves room for viewers to think about what emotions they feel toward animals without making a definitive definition of the meaning by letting the emotion tree grow in the form of animals.
I hope this will be a time for you to take a closer look at your own emotions by evoking various forms of emotions, such as the ‘thrill’ you felt when going to the zoo as a child, and the ‘affection’ you pour out for your small family members.
In the exhibition hall, you can see not the typical square boards, but moon-shaped boards, and not the flat emotional trees in the picture, but the emotional trees that seem to actually pop out. This exhibition is especially special because all 25 works are works that you can see in person anywhere.
Take the opportunity to find and collect the works that project your emotions even more among the warm and cozy works of artist Lee Mi So!
어떤 동물을 가장 좋아하시나요?
비디오 게임인 ‘동물의 숲’이 연상되는 이번 전시는 동물을 좋아하고 배워가는 아이들뿐만 아니라 힐링이 필요한 어른들까지도 상상력을 발휘하고 갈 수 있는 장이 됩니다. 일반적으로 사용하던 ‘감정나무’에 동물이라는 구체적인 포인트를 담아 ‘The Tree of Emotion animal’이라는 새로운 제목의 작품들이 탄생했습니다.
많은 가정이 반려동물과 함께 가족을 이루며 살고 있는 요즘. 인간과 동물의 언어는 다르지만 마음으로 대화해 교감을 나눌 수 있는 존재들을 보며 이미소 작가는 ‘감정’이라는 것이 어떻게 자라나고 피어나는지, 동물로 인해 오가는 다양한 감정들을 담아내고자 합니다.
동물 본연의 형태로 감정나무를 자라나게 하여 의미를 단정 짓지 않고 작품을 관람하는 이들에 제각기 동물에게 느끼는 감정이 무엇인지 생각해 볼 수 있는 여지를 남겨놓은 것이 특징입니다.
어렸을 때 동물원을 가며 느끼던 ‘설렘’, 함께 살아가는 작은 식구에게 쏟는 ‘애정’ 등 여러 형태의 감정을 끄집어 내며 자신의 감정에 대해 더욱 자세히 들여다볼 수 있는 시간이 되시길 바랍니다.
전시장에는 일반 네모 화판이 아닌 달 모양의 화판, 평평한 그림 속 감정나무가 아닌 실제로 튀어나온 듯한 감정나무도 만나볼 수 있습니다. 특히 이번 전시에는 25점의 모든 작품이 어디서도 실물로 볼 수 없었던 작품들을 볼 수 있는 전시라 더 특별하게 다가옵니다.
이미소 작가의 따듯하고 포근한 작품들 속 자신의 감정이 더욱 투영되는 작품을 찾아 소장해보는 기회를 가져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