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desires we pursue are like a race without a finish line.
I focus on human desires through my gaze. I reproduce the desires of this era through a specific place called a racecourse where the shapes of desires are positioned and the extremes.
A large number of people who are simultaneously focused on me are fascinated by desires.
This encounters the gaze that is caught up in materialism and pursues vain desires.
Their desires seen on site are filled with expressions of naked emotions. By observing and expressing the inner side of a crazy human being, I look at the desires of others and reflect on my own desires in society.
Therefore, by visually rearranging the gaze of materialistic desires and transforming them into artistic value, I stare directly at these biased desires and ask questions about their true value.
우리가
쫓는 욕망은 결승선이 없는 경주라 하겠다.
본인은
시선을 통해 인간의 욕망에 대해 주목한다.
욕망의 형상들은 어떻게 자리 잡아 있는지, 극에 달하는 경마장이라는 특정 장소를 통해 이 시대의 욕망을
재현한다.
일제히
시선이 집중되는 수많은 사람들은 욕망에 매료되어 있다.
이것은
물신주의에 빠져 허황된 욕망을 쫓는 시선과 마주하게 된다.
현장에서
바라본 그들의 욕망은 적나라한 감정의 표현들로 가득 차 있다. 본인은
광적인 인간의 내면을 관찰하고 표현함으로써 타인의 욕망을 바라보고 사회 속 나의 욕망을 되짚어 본다.
그러므로
본인은 물신적 욕망의 시선을 시각적으로 재배치함으로써 예술적 가치로
변환시키는 행위를 통해 이러한 편중된 욕망을 정면으로 응시하며 진정한 가치에 대한 질문을 던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