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1979
매일 비현실적이고 모호한 꿈을 꾸고 그것을 현실에서 매번 작업으로 옮겨내기 위한 노력을 하는 작가 본인의 자소적인 이야기입니다. 영상의 간단한 줄거리는 '주인공은 꿈속에서 사랑하는 사람을 만나고 춤을 추고 사랑하지만 결국 다툼에 헤어지고 꿈에서 깨고 맙니다 하지만 이내 그 꿈속에서 보던 색감들이 현실에서 나타나고 꿈속에서 사랑하는 사람이 등장합니다.' 80여편의 영화속 푸티지들 속의 이미지들을 가져와 기존과는 다른 서사를 만들어 냅니다. 영상 1초당 10여 개의 사진들을 출력해서 그 이미지 위에 콜라주, 페인팅, 전사기법 등을 이용해서 수작업으로 작업을 한뒤에 그 이미지들을 다시 영상화 하는 일렬의 과정을 통해서 회화와 미디어영상의 경계를 허무는 작업을 합니다.
Wachtraum(백일몽) 스틸컷 이미지 , Video FHD , 1600 x 900 x cm , 2024
역사와 정보의 조작, 전체주의속의 악의 평범성, 디지털 투명사회의 획일성 및 역설 등의 다양한 주제를 다루고 있으며, 유화, 아크릴, 판화, 디지털프린트, 사진, 영상, 설치 등 다양한 매체를 활용해서 작품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개별 프로젝트들에 따른 다양한 주제 속에서도 저의 작업속의 공통된 특징은 기존에 존재하는 기록물이나 사진 , 영상의 이미지를 가져와 파편화(해체) 하고 재구성해서 기존과는 다른 서사와 메시지를 만드는 것에 있다고 생각합니다. 또한 사진과 영상의 회화화, 다시 회화와 사진을 영상화 하는 일렬의 정교하고 다소 복잡한 과정들을 통해 매체의 경계를 흐리는 시도를 하고 있습니다.
역사와 정보의 조작, 전체주의속의 악의 평범성, 디지털 투명사회의 획일성 및 역설 등의 다양한 주제를 다루고 있으며, 유화, 아크릴, 판화, 디지털프린트, 사진, 영상, 설치 등 다양한 매체를 활용해서 작품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개별 프로젝트들에 따른 다양한 주제 속에서도 저의 작업속의 공통된 특징은 기존에 존재하는 기록물이나 사진 , 영상의 이미지를 가져와 파편화(해체) 하고 재구성해서 기존과는 다른 서사와 메시지를 만드는 것에 있다고 생각합니다. 또한 사진과 영상의 회화화, 다시 회화와 사진을 영상화 하는 일렬의 정교하고 다소 복잡한 과정들을 통해 매체의 경계를 흐리는 시도를 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