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한번 주어진 삶에서 많은 선택을 하고 살아간다. 선택은 한가지일수도 수백가지 일수도 있다. 어떤 선택을 하는가는 결과를 좌우하고 그 결과가 내가 원한 결과가 아닐수도 있다. 처음엔 Plan A를 계획하지만 Plan B로 가야할수도 있다. Plan B의 plan B도 있다. 어떻게 보면 인류는 Plan B의 차원에서 살아가고 있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사다리타기 게임처럼 정해진 길은 삶에 없다. 다만 각자 어떤선택을 하고 어떤과정을 밟는지에 따라 각자의 인생의 목적지가 달라진다. 작품속의 실기둥에서 빠져나온 실들은 인생의 과정에있어 수없이 많은 선택할수 있는 길을 의미한다. 현재 안좋은 선택을 했다고 손 치더라도 또 어떤방법을 취하느냐에따라 그것을 극복할 또다른 길이 반듯이 있기도하다. 인생에는 한가지 방법만이 있는것만은 아니며 또 항상 첫번째 선택한 길이 반드시 옳은 선택이 아닐수도 있다. 만약 처음의 선택한 길이 옳다고 생각이들면 그길을 가는 방법은 또한 정해져있는게 아니다. 주변의 상황을 고려해 각자 같은 목적지도 얼마든지 다양한 방법을 통해 다다를수 있는것이다. 또 Plan B, Plan C 대안의길은 인간의 삶을 더 성숙하게 만드는 과정이 될수도있고 그 과정에서 우리는 수없이 많은 변수에 대응하는 적응력을 기르게 될 것이다. 또한 어떠한 상황에 놓이더라도 희망의 끈은 어디든 존재하며 스스로의 삶의 선택의 끈을 놓는 일은 없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나온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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