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베르키위 작가의 '계주(Relay)'. 사진 맨션나인
3일 시작하는 이번 전시에는 고헌·김미로·김주눈·넌지·박소희·박찬국·서도이·성낙진·알베르키위·우미란·이미소·이용은·이향연·장정후·정다운·지현정·복진·송태석·이선미·이시·이호준·장원모 등 총 22명이 참여한다. 이 중 평면작가 17명은 구상과 팝아트부터 추상까지 다양한 표현기법의 작품을, 5인의 입체 작가는 새로운 공법과 매체를 아우르는 작품을 선보인다.
이선미 작가의 '안경알 공기빛 물결무늬병'. 사진 맨션나인
최소 5년, 최대 25년까지 활동해 온 이들은 작품은 물론 글을 통해서도 지난 작업을 되돌아볼 예정이다. 특히 이번 전시의 작품판매 수익금 일부를 보육시설에 기부하는 ‘의미 있는 컬렉팅-후원’ 캠페인도 함께 진행된다.
전시는 내달 12일까지 서울 역삼동 맨션나인 갤러리에서 열린다.
2019년 출범한 맨션나인은 아티스트 매니지먼트를 근간으로 신진 작가를 발굴·육상해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