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백화점 대전점에서는
맨션나인과 함께 유망작가들의 작품을 소개하는 상생프로젝트를 진행한다. 유망작가 매니지먼트 스타트업
맨션나인(MANSION9)의 큐레이션으로 진행되는 Emerging
Artist ‘NATURE & POP’ 전시는 검증된 유망작가들의 조형, 평면, 미디어아트 작품으로 여러분을 생기 넘치는 자연과 팝아트의 세계로 안내한다.

자연의 내음 마저 마스크
너머로 느껴야 하는 팬데믹 상황에서 자연의 푸르름이 얼마나 위대한 것이었는지 자연에 대한 감각은 점차 희미해져만 간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꽃은 변함없이 피었다 지고, 푸른 잎사귀는 노랗게
발갛게 물들어 간다. 이러한 자연의 생명력에서 영감을 얻은 작품들을 소개한다. 시들지 않는 꽃과 나무, 동식물이 함께 어우러진 도심 속 작은 정원으로
여러분을 초대한다. 자연을 노래하는 그림의 정원에서 자연의 생명력과 아름다움을 만끽하길 바란다.

다음으로 다채로운 색감과
통통 튀는 팝아트적 요소가 가득한 작품들을 소개한다. 팝아트는 동시대 문화를 긍정하는 데서 시작한
미술이다. 그러므로 팝아트에는 우리가 살아가고 있는 지금의 시대와 문화를 사랑하는 마음이 담겨 있다. 이처럼 삶을 긍정하는 팝아트의 태도와 에너지는 평범한 일상마저 불가능해진 오늘날 더욱 큰 의미를 갖는다. 알록달록 팝아트가 가진 밝고 활기찬 에너지를 여러분께 전달하고자 한다.

특히 이번 대전 신세계
Art & Science 에서는 검증된 유망 작가들의 대표작품을 영상으로 재구성한 미디어아트를
함께 선보인다. 미디어아트 작업은 작품의 동적인 움직임을 부여해 작품을 생동감 있게 즐길 수 있다.

대전 신세계백화점과 맨션나인은
유망 작가들과 함께 예술을 더욱 일상에 가깝게 전달하고자 한다. 오늘의 전시가 코로나로 인해 침체된
일상에 작은 선물이 되길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