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션나인의 개인 간 미술품 직거래 서비스 ‘딜링아트(Dealing art)’가 플랫폼 출시 기념 Dealing art Evening (이하 DAE)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DAE 행사는 딜링아트가 플랫폼을 출시하고 처음으로 진행하는 오프라인 행사이며, 딜링아트를 직·간접적으로 체험하는 기회가 되는 자리가 됐다(공간 후원: 디캠프).
코로나19의 확산으로 인해 문화·예술계에서 외부 행사가 줄어들었지만, 전체 미술시장으로 볼 때는 오히려 호황을 맞았다. 맨션나인은 이에 맞춰 온라인에서 개인이 작품을 거래할 수 있는 플랫폼 딜링아트를 출시했다. 이를 통해 미술품의 거래의 번거로움을 줄여 더 이상 컬렉팅을 위해 갤러리나 옥션을 찾지 않아도 된다는 것이 장점이다.
이번 DAE 행사 1부에서는 작가가 직접 작품을 설명하고 컬렉터는 작가에게 궁금했던 내용들을 질문하며 자유로운 분위기로 진행됐다. 2부에서는 딜링아트의 예술 칼럼 ‘Magazine9’ 이지선 집필위원이 ‘미술품 가격 형성의 조건’에 대해 강연을 펼쳐, 행사에 깊이를 더했다.
오프라인 행사와 동시에, 온라인 경매가 실시간으로 진행됐다. 컬렉터들은 행사장에서 작품을 직접 감상하고, 작가와 이야기를 나누는 동시에 스마트폰으로 간편하게 경매에 참여할 수 있었다. 특히 이번 행사가 마무리된 후 이예린 작가의 ‘ocean’은 갤러리가 대비 40% 이상 높은 금액으로 낙찰돼 현장에서도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딜링아트 사이트를 통해 작가가 직접 작품 정보를 등록해 행사 3일 전부터 경매에 참여할 수 있었으며, 실시간으로 경매 현황을 공개하고 거래됐기 때문에 이 모든 것을 현장과 외부에서 모두 확인할 수 있었다. 또한 딜링아트에서는 △미술품 거래 외에도 아티스트에 대한 모든 정보가 모여 있는 ‘아티스트 정보 포털(Artist Library)’ △깊이 있는 예술 콘텐츠 ‘Magazine9’ △작가와 컬렉터를 위한 나만의 ‘디지털 포트폴리오(Digital Portfolio)’로 구성된 서비스를 만나볼 수 있다.
딜링아트 담당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딜링아트의 서비스를 직·간접적으로 컬렉터들에게 경험하게 했다”며 “개인 간 미술품 직거래 플랫폼으로 새로운 미술 시장을 선도해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