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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러리ㆍ경매 수수료 NO!…“이제 미술품도 직거래로”

2024. 11. 01

[2022-06-21]


*기사 원문: https://www.dnews.co.kr/uhtml/view.jsp?idxno=202206211746323520245





[e대한경제=이경택 기자] 개인 간 온라인 미술거래 플랫폼 ‘딜링아트(Dealing-art)’가 정식 서비스를 시작했다. 딜링아트를 통하면 갤러리, 경매 업체를 통하지 않고도 자신의 소장품을 직접 사고팔 수 있다.


미술품 진위에 대한 문제를 방지하기 위해 보증서가 있는 작품만 거래를 등록할 수 있으며, 경매로 판매되는 작품의 경우 응찰 현황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여기에 작품의 컨디션 체크부터 운송까지 책임지는 프리미엄 운송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 딜링아트에서는 미술품 거래 외에도 아티스트 라이브러리, 매거진나인(Magazine9), 디지털 포트폴리오로 구성된 다양한 예술 콘텐츠를 만나볼 수 있다.


판매자 3%, 구매자 6%의 낮은 수수료로 합리적 거래를 제공하며 거래 방식(경매 혹은 정찰제)을 직접 결정할 수 있어 자유롭고 편리하다.


딜링아트는 오는 23일부터 26일까지 대구 엑스코 서관 1, 2홀에서 열리는 ‘아트페어대구’에도 참여한다. 부스(부스 P01)에서는 딜링아트 서비스를 직접 체험해볼 수 있으며, 서비스에 대한 상세한 안내도 받을 수 있다. 행사 기간 부스를 찾는 모든 방문객에게는 오픈 기념 특별 할인 쿠폰을 제공할 예정이다.


딜링아트 이영선 대표는 “딜링아트 플랫폼은 1~2주간 안정화를 거쳐 고도화에 주력할 것”이라며 “컬렉터의 소장품을 이용한 소셜 기능과 커뮤니티 서비스를 적용해 온라인 미술품 거래 플랫폼을 완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딜링아트를 운영하는 맨션나인은 2019년 갤러리의 문턱을 낮추기 위한 복합문화공간으로 시작한 예술 기업이다. 미술 시장이 고속 성장하고 있음에도 △제한된 채널 △한 방향의 거래 방식 △높은 수수료 등 현행 미술품 거래 방식을 뛰어넘어 누구나 미술을 접하고 나눌 수 있는 서비스 제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경택기자 ktlee@d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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