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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망 미술작가 매니지먼트 '맨션나인'…시드 투자 유치
2024. 11. 01
[2022-02-21]
*기사 원문: https://news.mt.co.kr/mtview.php?no=2022022111351037409
유망 미술작가 매니지먼트 스타트업인 맨션나인이 시드 투자를 유치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투자를 주도한 장희정 DTC글로벌파트너스 대표는 "맨션나인은 미술시장의 구성 요소인 공간, 사람, 작품에 대한 새로운 접근과 전략적 실행력을 바탕으로 온라인 미술품 거래 시장을 노리고 있다"며 "온라인에서의 높은 성장성을 기대하고 있다"고 투자 배경을 설명했다.
맨션나인은 국내 유망작가를 발굴 및 육성하고, 예술공간 운영과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한다. 특히 유망작가들의 작품을 국내 유명 백화점과 가구전시장 등에 전시해 미술 작품과 대중의 거리를 줄여주는 역할로 주목받고 있다.
맨션나인은 또 미술품 수집가들이 개인 간 소장품을 직거래할 수 있도록 거래 플랫폼 '딜링아트'를 개발 중이다. 이를 통해 개인간 거래를 활성화하고 다양한 미술 관련 정보 콘텐츠도 제공할 계획이다. 딜링아트는 오는 5월 베타 버전이 공개될 예정이다.
이영선 맨션나인 대표는 "딜링아트 플랫폼을 통해 개인이 소장하고 있던 다양한 작품이 저렴한 수수료로 안전하게 거래될 수 있도록 돕고, 향후 NFT(대체불가토큰) 거래와 미술품 보관서비스도 선보이며 계속해서 보다 나은 미술품 소비 환경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